한국플랜트서비스(HPS)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2018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
일자리 으뜸기업은 일자리를 늘리거나 일자리의 질을 선도적으로 개선하는 기업의 노력을 인정하고 격려하고자 마련된 제도로, 올해 100대 기업에는 HPS를 비롯해 SK하이닉스, 현대백화점, 셀트리온, 한국서부발전, 여행박사 등이 선정됐다. 발전정비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HPS가 선정됐다.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된 100개 기업 중 민간기업 93개사는 지난 1년간 총 1만3602명의 일자리를 늘렸으며, 기업당 평균 146명(고용증가율 36.8%)의 고용을 창출했다.
같은 기간 30인 이상 국내기업은 평균 2.3명(고용증가율 1.4%)의 고용을 창출하는 데 그쳤다.
또 일자리 으뜸기업의 이직률은 2.6%로 30인 이상 전체기업 이직률인 4.3%에 비해 낮은 수준이었다. 기간제 사용 비율은 역시 일자리 으뜸기업은 6.7%에 불과해 30인 이상 전체기업의 23.5%에 비해 낮았다.
HPS는 ▲청년고용 증대 ▲계약직에서 정규직으로의 직접 고용 ▲연차사용독려 ▲가족돌봄휴가 도입 등을 통한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노력 등을 인정받았다.
으뜸기업으로 선정되면 신용평가·금리 우대, 세무조사 유예 등 150여개의 행·재정적 인센티브를 1년∼3년간 제공받게 된다.
김중식 HPS 대표이사는 “국가의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높일 수 있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국민들에게 존경받고 구성원과 구직자 모두에게 희망을 주는 기업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전기신문 https://www.elec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60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