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터빈 소모성 부품 국산화 등 협업"
한국플랜트서비스와 한화파워시스템이 가스터빈 정비, 서비스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13일 한국플랜트서비스(대표 강기석)는 경기도 성남 한화 연구개발(R&D)센터에서 한화파워시스템과 가스터빈 정비 및 서비스 분야 사업협력 협약(MOU)을 최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계성 한국플랜트서비스 사업본부장(전무), 김수경 한화파워시스템 AM사업부장(전무)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가스터빈 소모성 부품 국산화 및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경상정비·계획정비 계약 협업 ▲긴급서비스 상호 기술지원 ▲가스터빈 성능개선 기술 협력 등 가스터빈 서비스 분야 전반에 걸쳐 시너지를 낼 예정이다.
한국플랜트서비스는 1999년 6월 발전설비, 산업플랜트 설비 정비 전문회사로 설립됐다. 지난 25년간 국내·외 발전설비 시운전, O&M, 경상정비, 계획예방정비(OH)를 수행하며 국내 대표 플랜트 전문회사로 자리 잡았다.
한국플랜트서비스는 끊임없는 기술 혁신과 정비 경험의 축적, 체질 개선을 바탕으로 사업다각화에도 성공했다. 포스코와의 합작회사 설립을 비롯해 ▲전기차 충전 사업 투자
▲수소연료전지 사업 진출 ▲발전소 지분 인수 등 정비회사를 넘어 글로벌 플랜트 서비스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한국플랜트서비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역량에 이어 가스터빈 소모성 부품 국산화 플랫폼 구축과 통합관리 시스템 협력을 통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출처 : 전기신문 https://www.elec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349161